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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에스파의 윈터가 팬들에게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담긴 악플을 받아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윈터는 지난 8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윈터는 "너는 왜 아직 죽지 않았어"라는 공격적인 글을 가득 채우고 담배 이모티콘을 남긴 게시물에 "흡연은 건강에 해로워요♥"라고 하트 이모티콘까지 달아서 대답했다.
또한 "개 X같이 생긴 X"이라는 욕설이 담긴 글에는 "강아지상"이라고 대응하며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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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는 "데이터 끄고 잠이나 원 없이 평생 디비자쇼 그럼"이라는 글에 "아이스크림 먹어.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라고 답글을 달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 측은 악플을 종합적으로 수집해 고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23년에는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SM 측은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