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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결혼 9개월 차 새신랑 가수 폴킴이 아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알고보면 결혼 9개월 차 새신랑이라는 폴킴은 "몰래 결혼한 건 아니다. 오픈은 했는데, 결혼식이 없었다 보니까 아무도 모르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혼식에 참석만 하다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결혼식 준비 과정이 어렵겠더라. '우리 둘이 하는 결혼인데 서로한테 집중하자'고 이야기를 했는데, 너무 흔쾌히 아내가 허락을 해줬다"며 "우리끼리 웨딩드레스를 직접 구매해서 웨딩 사진만 찍었다"며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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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폴킴은 "다툴 때도 있긴 한데 서로 잔소리를 굉장히 많이 한다. '따뜻한 물을 마셔야 한다', '슬리퍼 신어라', '목욕을 해라'고 한다"며 "아내도 '바로 바로 정리를 해라', '물건을 제자리에 둬라'면서 그만큼 잔소리를 한다"고 했다.
불 붙은 잔소리 대결에 김구라는 "여기도 조만간 위험하겠다"고 했고, 서장훈은 "'동상이몽2'에 곧 나오겠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