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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12년 만에 재회했다.
이로써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가요제 특집 이후 12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당시 두 사람은 '형용돈죵'으로 팀을 결성해 '해볼라고'를 발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정형돈과 지드래곤은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그 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을 향해 나오라고 손짓했고, 지드래곤은 "보고 싶었다"며 달려나갔다. 이어 두 사람은 반가움의 포옹을 나눴다. 지드래곤은 "잘 지내셨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벌써 11년이다 됐다는 게 참 놀랍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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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정형돈과 황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뿐 아니라 배우 황정민, 김고은,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그리고 그룹 에스파, 세븐틴의 부석순, 데이식스, 빅뱅의 태양과 대성까지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을 만한 출연진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