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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딸 재아, '테니스→골프' 전향 후 또 부상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5-01-23 10:48


이동국 딸 재아, '테니스→골프' 전향 후 또 부상 "감당할 수 없는 고…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 양의 골프 선수로 전향한 후 근황이 공개됐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22일 "골프구력 1년 차. 생애 첫 -3언더파 69기록^^ 1년 중 오른쪽 갈비뼈 골절, 왼쪽 갈비뼈 실금. 무릎 물차고 부어오름. 울고불며 골프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만 몇 달..본격적인 훈련은 얼마 안되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기쁘네요^^자랑하는 거 싫어하는 딸래미 마음 무시하고 몰래 업로드 ㅋㅋ엄마 맘 이해해줘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프 훈련 중인 재아 양의 모습이 담겼다. 부상으로 테니스 선수를 은퇴하고 골프 선수로 전향한 재아 양은 1년 만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

이에 이수진은 "어릴 때부터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어온 재아는 의젓하고 소극적이며 신중한 성격이지만 오남매 중 가장 의젓하고 기대고픈 딸이에요"라고 딸 재아 양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이동국의 딸 재아 양은 선천성 무릎 슬개골 탈구 증상을 두 번이나 겪은 후 테니스 선수를 은퇴, 골프선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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