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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주지훈(43)이 '중증외상센터'의 치열하게 만든 수술신에 대해 언급했다.
주지훈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최태강 극본, 이도윤 연출)의 인터뷰에 임했다. 주지훈은 MBC '메디컬 탑팀'(2013) 이후 약 12년 만에 의학드라마로 다시 돌아왔다. 당시 기준으로는 '메디컬 탑팀'이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참패를 했었기에 의학 드라마를 다시 선택한 그의 용기에 시선이 쏠린 것. 주지훈은 '메디컬 탑팀'에 대해 "유니콘 같은 작품이다. 존재하지만 본 사람은 없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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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는 작품. 주지훈은 실력도, 돈도, 사명감도 있지만 싸가지가 없는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을 연기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