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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천정명이 배우 김희선 닮은꼴 여성과 맞선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천정명의 첫 맞선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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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취미와 운동, 전공분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나갔다.
특히 천정명은 맞선녀에게도 매니저에게 당했던 사기 피해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적으로는 (안정이) 된 상태다. 저뿐만 아니라 저희 부모님한테까지 사기를 친 거다. 그게 되게 충격적이었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악랄할 수가 있을까 싶더라. 2~3년은 악몽을 꾼 거 같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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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은 천정명의 속 마음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해줬고, 이에 천정명은 "용기가 나더라. 만약 얘기를 안 들어주시고 관심없어하시면 자신감이 떨어졌을텐데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더라"라고 고마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