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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차지연 윤태온 부부가 이혼 위기를 고백한다.
이어 차지연의 '4살 연하' 남편 윤태온은 "아내가 가장이고, 나는 전업주부다"라며 '한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보유한 '주부 9단'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윤태온은 먼지 하나 없는 집안 청결 유지는 기본, 베테랑 급 칼질 솜씨로 한식은 물론 퓨전 양식에 이어 아이 간식까지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놀이'와 '교육'을 접목시킨 '아빠표 육아'까지 선보였다. 마치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속 배우 이준혁을 연상시키는 '외조 끝판왕'의 등장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아내 차지연은 "아이가 태어나고부터 부부 갈등이 시작됐다"며 이혼 위기를 고백해 궁금증을 더했다. 남편 윤태온은 "아내를 보며 '아이를 왜 저렇게 키우지?'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희생한다고 느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차지연은 "집에서 눈도 안 마주쳤다"며 부부 사이 대화까지 단절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과연 '현실판 이준혁' 남편과 차지연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차지연이 밝힌 '그날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일촉즉발 위기'와 '한지민♥이준혁 급 케미'를 넘나드는 차지연♥윤태온의 결혼 생활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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