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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종민이 지난해 가을 예비 신부와 갈등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뜻밖의 이야기도 나왔다. 역술인은 "작년 9~10월에 안 좋았을 것"이라며 김종민과 예비 신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음을 암시했다. 이에 김종민과 멤버들은 "어디서 들은 것 아니냐"며 놀랐고, 멤버들도 "그때 표정이 안 좋긴 했다"며 수긍했다. 결국 김종민은 "원래 6월 결혼이었는데 그 일 때문에 앞당겼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역술인은 "앞으로도 불안한 순간이 와도 흔들리지 말라"며 "두 사람이 나이 차이가 나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궁합이다. 정말 잘 만났다"고 두 사람의 좋은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연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 '1박 2일'을 통해 결혼식을 오는 4월 20일에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을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프랑스 남부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