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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원탁의 변호사들'에서 이지혜가 '반반 결혼'을 강요당한 의뢰인의 사연에 분노했다.
탁재훈은 "우리는 치킨에서 반반이 나왔을 때만 환호했지, 결혼에서도 반반이 나올 줄은 몰랐다"고 황당해했다.
문제는 남편이 생활비는 물론 양가 선물 비용, 생필품까지 철저하게 반반으로 나누려 했다는 것. 심지어 육아 휴직으로 수입이 없던 아내에게도 돈을 요구했고, 결국 아내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다.
과연 '반반 결혼'의 현실을 마주한 변호사들은 어떤 해답을 내놓을까.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에서 해답을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