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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남편 강경준의 논란 이후 돌아온 배우 장신영이 '새로운 시작'을 당당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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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신영은 배우 강경준과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런데 강경준이 2023년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강경준은 유부녀 A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 돼 충격을 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판사 김미호)은 지난해 7월24일 A남편인 B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인낙(전면 긍정)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
당시 강경준은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당사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며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용서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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