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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남편이자 배우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하고 본격 방송에 복귀한 장신영이 아들 팔이 불행 팔이 비난 속에도 화제성은 승승장구다.
'편스토랑'은 시청자들의 사랑만큼 화제성 측면에서도 꾸준히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편셰프들이 소개하는 레시피를 필두로 편셰프들이 '편스토랑'이기에 털어놓는 솔직한 이야기들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 2025년 2월 현재 '편스토랑'의 화제성을 끌어올리는 대표적인 편셰프 2인은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 반찬의 여왕 장신영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발표 기준 김재중은 204년 5월 24일 첫 등장부터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랭크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10위 안을 지킨 김재중은 2024년 9월 6일 방송분으로 2위, 2025년 1월 24일 방송분으로 2위에 올랐다. 특히 1월 24일 방송의 김재중 출연 영상 클립들은 유튜브 기준 조회수 161만 회를 돌파하며 어마어마한 화제성을 자랑했다. 김재중의 '편스토랑' 유튜브 클립들은 방송 회차마다 100만뷰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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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경준은 2023년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유부녀 A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 돼 충격을 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판사 김미호)은 지난해 7월24일 A남편인 B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인낙(전면 긍정)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다.
당시 강경준은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당사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며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용서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장신영이 남편의 불륜 용서 5개월만에 등장한 '편스토랑'에서 또 다시 아이를 노출시킨 것에 대해 대중은 우려와 반감을 표하고 있다. 아버지 강경준의 불륜 인정 속에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출연분을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하지만 또 다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며 아들들이 또 노출되는 상황을 만든 것이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 정안(17) 군도 품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정우(5)를 안았다. 강경준 부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하차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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