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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남희가 연극 '테베랜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남희는 지난 8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블랙에서 연극 '테베랜드'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김남희는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고, 김남희의 열연에 관객들은 열띤 박수와 환호로 보답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테베랜드'의 대장정을 마친 김남희. 김남희는 회를 거듭할수록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준 것은 물론, 자신만의 'S'를 만들어내며 매회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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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랜드' 마지막 공연을 마친 김남희는 "오랜만에 연극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 관객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부족하고 실수도 많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즐겨주셔 대단히 감사드린다. 함께해 준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 여러분들 덕분에 공연을 할 수 있었다. '테베랜드'를 떠나며, 행복했지만 시간이 다 되어 이제 저는 그만 떠나갑니다. 오래오래 '테베랜드'를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