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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마포역 3번 출구와 대흥어린이공원에 추가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마포상암 스마트도서관과 합정역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인데 이번에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을 추가함에 따라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마포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이용하면 된다.
1인당 2권을 15일간 빌릴 수 있다. 다만,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반납해야 한다.
구는 오는 24일과 27일에 각각 마포역 스마트도서관과 마포대흥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연다. 개관식 때 '아주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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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