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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이혜원이 부화 직전의 병아리를 먹는 중국의 전통 간식 '마오단'을 목격한 후 '얼음'으로 변한다.
20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71회에서는 '중국 패밀리' 현보나X장하이시앙 가족이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중국의 '겨울 왕국'이라 불리는 하얼빈으로 향해, 영하 30도의 날씨 속에서도 하얼빈의 각종 길거리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 가족'의 위엄을 드러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휴무로 훠궈집 입장에 실패한 '중국 패밀리'는 "우리 집은 노는 것보다 먹는 게 우선"이라며 하얼빈의 명동이라 불리는 '중앙대가'로 향한다. 직후 하얼빈만의 각종 길거리 음식을 '도장 깨기'하기 시작하는데, 하얼빈이 본고장인 궈바로우를 시작으로 냉면 구이, 명태 꼬치, 하얼빈식 소시지 '홍창' 등 독특한 음식이 연이어 등장해 식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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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중국 패밀리'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500m 미끄럼틀'에도 탑승해보는데, 이날의 게스트인 모태범은 "내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달리던 거리를 앉아서 내려오네~"라며 감탄을 폭발시킨다. 중국 패밀리'의 한겨울 하얼빈 여행을 비롯해 '캐나다 패밀리'가 집 앞마당에 '홈 아이스링크'를 제작하는 과정, '노르웨이 패밀리'가 북극으로 향해 경이로운 대자연 탐험에 돌입하는 현장도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