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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제시가 '팬 폭행 방관 논란' 5개월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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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는 지난해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자신의 일행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것을 보고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후 가해자가 제시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란이 일었다.
논란이 되자 제시는 SNS를 통해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저도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후 경찰은 최근 제시의 폭행, 범인 은닉 등의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제시는 계속된 부정적 여론에 공식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