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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역대급 부부 사연이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내의 전남편은 외도로 이혼 후, 내연녀와 몸싸움을 하다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했고, 남편의 전부인은 우울증으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수근은 "둘은 진짜 행복해야겠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가족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을 응원한다.
하지만 아내는 자궁암에 최근 갑상선암까지 진단받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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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내는 "아이들한테 어지르는 거로 훈육을 하면 새엄마라, 상처받을까 걱정된다"라며 훈육 고민이 부부싸움으로 번지게 된다고. 남편은 "저도 새엄마 손에 자라 아이들에게 상처 줄까 봐 마음이 약해진다"라고 말한다.
이에 서장훈은 "훈육은 제대로 못 하면서 아이들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면 안 된다"라며 "애들 삐뚤어지는 건 한순간", 이수근은 "한번에 폭발할 수 있다"라며 부부에게 단호한 조언을 한다.
여기에 훈육에 대한 고민으로 아내가 남편의 전처에게 연락한 적 있다는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서장훈 역시 "남편에 대한 배려가 없다"라며 "가장 잘못된 행동"이라고 지적하기까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