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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응원봉 '박규봉'의 특허 출원을 위해 나섰다.
이에 에픽하이는 '공문서에 욕을 해도 되는가' 라는 주제를 비롯해 특허권 거절 이유 중 하나인 선량한 풍속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나눴다. 또한 과거 가사 때문에 방송 정지를 당한 사연까지 공개하며 가감없는 입담과 티키타카로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이어 타블로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특허권이 없는 나라에서 판매하는 '박규봉' 카피 제품을 특허권이 있는 나라에서 구매했을 시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지 물었고 변리사는 "로고는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카피 제품에 에픽하이 로고가 있다면 막을 수 있다"라고 명쾌한 해답을 내놓았다.
에픽하이는 지난해 10월 'PUMP COLLECTOR'S EDITION(펌프 컬렉터스 에디션)'을 발매했고, 이어 12월 2024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다채로운 주제의 유튜브 콘텐츠로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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