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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판 솔로지옥이 펼쳐진다.
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탐사보도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이스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양세찬 썸녀'로 자리한 배우 김아영은 오락실 노래방 부스에서 양세찬과 듀엣곡을 열창, 실제로 커플 케미를 제대로 뽐냈다. 하지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자신과의 불렀던 듀엣곡을 지예은과도 열창하는 양세찬을 목격해 제대로 질투에 휩싸였다. 여기에 배우 최다니엘까지 '메기남' 포지션으로 러브라인에 참전하자 "얘네끼리 '솔로지옥' 찍는다!"라며 멤버들로부터 환호성을 끌어냈다. 과연 이 복잡한 러브라인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될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용돈을 뽑은 뒤 시민들로 추천받은 장소를 방문, 시간 안에 용돈을 모두 사용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렇게 받은 용돈 다발이 눈 깜짝할 새 사라지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다. 워낙 금액이 큰 만큼, 멤버들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황망하게 서로를 살피기 바빴는데, 급기야 VAR 판정까지 진행했다.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범인이 누구일지 사랑과 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엔 벅찬 '나의 완벽한 소비' 레이스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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