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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참시' 트로트 국민 손자 황민호의 4층 대저택이 공개됐다.
황민호의 집에는 행사 의상으로 가득한 옷방과 장구 연습실 등 트로트 신동다운 모멘트가 가득했다. 역대급 스케일의 집 공개에 참견인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황민호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장구도 치고 춤과 노래를 연습하기 위해 시끄러울까봐 이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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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황민호는 친아버지, 친형 황민우와 함께 행사 연습을 시작했다. 황민호의 친형은 '리틀 싸이'로 큰 주목을 받은 트로트 가수 황민우다. 두 사람은 8살 터울의 트로트 가수 형제로 최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아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던 아버지는 "어떤 무대 올라가서도 당당하게 자기 것을 보여주면 국민들이 박수를 쳐 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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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생인 아버지는 "민우 다섯살 때부터 매니저 역할을 해왔는데 아빠가 나이를 먹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너희들을 곁을 지켜줄 수는 없다"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호 민우 형제도 울음을 터트렸고 곧이어 연습실이 눈물바다로 변했다.
그런가 하면 황민호는 스케줄을 갈 때마다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스케줄에서 입을 의상을 고르러 옷방으로 향했는데, 각종 행사 의상과 액세서리로 가득한 넘사벽 스케일의 옷방이 그의 인기를 증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