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아영이 최다니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최다니엘은 "고맙다"며 악수를 나눴고, '런닝맨'에서 김아영과 썸을 타던 양세찬은 앞서 김아영에 선물한 장갑을 압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멤버들은 주어진 용돈을 소비해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는 미션을 수행하고자 서울 곳곳을 누볐다.
소비 찬스 때 마다 뽑은 금액에 따라 소비, 총 4번의 소비 기회 뽑은 금액은 전부 사용해야 한다고. 남은 돈은 전부 벌칙 금액으로 누적된다고.
이에 멤버들은 "걱정하지마. 다 쓴다. 근처에 명품 거리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돈을 쓸 수 있는 장소는 제작진이 준비한 질문을 시민에게 해서답변을 들은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말에 당황했다.
|
첫 번째 질문으로 소비로 사용해야 할 금액은 100만원. 질문은 "10대 중, 고등학생에게 시험 끝난 날 친구들과 뭐하고 놀아요?"였다.
이에 멤버들을 미션을 위해 이동, 잠시 대기 중인 그때 지예은은 최다니엘에게 "아영이 이상형이다. 나한테 전화해서 '최다니엘님이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예은은 "번호 교환해라"고 했고, 최다니엘은 바로 휴대폰을 건넸다. 이에 실제 김아영은 자신의 번호를 남겼고,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양세찬은 "난 쟤 번호 모르는데. 근데 저런 멀대 같은 사람 좋아하냐"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김아영은 "멀대라니. 멋있다. 매력 있다"며 웃었다.
바로 최다니엘은 김아영을 '런닝맨 SNL'로 저장, 이에 김아영은 "너무 정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김아영은 허당미 가득한 최다니엘의 모습에 "조금 이상하신 것 같다. 실제 성격은 처음 본다"며 슬슬 깨는 이상형의 실체에 웃음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