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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2 '동물은 훌륭하다'가 이번에는 신비하고 귀여운 동물들의 다채로운 일상으로 안방을 찾아온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반려견 교육 전문가 고지안 훈련사가 출동해 '종합 고민견' 몰티즈 '탕이'의 행동 교정을 돕는다. 배변 실수, 산책 거부 등 까다로운 성격의 '탕이'는 집에서도 왕처럼 행동하며 주인의 속을 태운다고. 산책을 가기 싫어 물구나무까지 서서 버티는 탕이의 기행(?)을 본 MC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데프콘은 "전생에 왕이었나 봐"라며 감탄했고, 은지원은 "저건 묘기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과연 '탕이'는 무사히 새로운 교육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동물 전문 예능 KBS2 '동물은 훌륭하다' 15회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