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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가수 이찬원이 단기간에 재벌이 된 김우중 회장과의 인연을 털어놓는다.
"대한민국은 몰라도 대우는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의 유명세를 타며 재계 2위의 재벌 그룹으로 단기간에 가치를 올린 김우중 회장은 밀리언셀러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경제학과 출신' 이찬원은 "이 책이 90년대 대학생들의 필독서였다. 저도 서너 번 정독했다. 김우중 회장의 경제 철학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김우중 회장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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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