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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양현민의 아내 최참사랑이 먼지 한 톨 없는 깔끔한 집안 정리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공개된 부부의 일상에서 양현민은 '빌전 전문 배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양현민은 "잘 자떠?"라고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잘 때 아내 얼굴을 본 적이 없다. 항상 등을 지고 잔다"며 서운해하는 등 반전 모습이었지만 정작 아내는 "귀찮다"며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최참사랑은 서장훈도 인정한 '정리의 여왕'이었다.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칼각 수납'과 먼지 하나 볼 수 없는 청소 스킬로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장훈은 "훌륭하신 분이다. 내가 남의 집에 잘 안가는데 저 정도 집이면 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현민은 "나는 물이 밖으로 튀니까 앉아서 샤워를 해본 적이 없다"면서 "결혼 초반에 너무 많이 싸웠지만 서로 양보하고 있다. 깨끗한 삶이 좋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동상이몽2'는 분당 최고 시청률 6.6%, 평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2049 시청률'은 1.7%로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