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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유혜원이 '메기'로 등장해 일대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5일 방송에서 Mnet '커플팰리스2(연출 이선영 CP, 정민석 PD)'가 중반부 전개에 돌입한다. 지난 4회에서 매칭된 커플만이 갈 수 있는 합숙 관문인 '팰리스위크'가 시작된 가운데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러브라인의 본격적인 서막이 오르며 긴장감과 몰입감이 더해졌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구성적인 변화 또한 '커플팰리스2' 중후반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시크릿 카드'가 일례로, 매칭된 상대를 제외하고 팰리스위크에서 나를 만나고 싶어 하는 새로운 이성의 숫자를 알려주는 시스템. 이는 싱글남녀들이 커플존과 싱글존을 선택하는 데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비밀 데이트' 역시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만나고 싶은 이성에게 초대장을 발송하면 비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것. 단, 싱글존은 커플존 이성에게만 신청 가능하다는 룰이 공개되며 어떤 폭풍 같은 반전이 펼쳐질지 관심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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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해 보였던 새내기 의사 최재연, 약사 배주희 커플 사이에 피부과 의사 이상경이 등장하며 새로운 판도가 예고됐다. 배주희와 이상경의 '결만추 데이트'가 성사되며 세 명의 관계가 어떻게 바뀔지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변리사&변호사 배정원, S사 회사원 오신다 커플이 예기치 못한 채무 이슈로 갈라서면서 또 다른 반전을 보여주기도. 그런가 하면 치과의사 김지웅을 둘러싸고 정나경, 오신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포착되며 새로운 러브라인까지 예고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팰리스위크 러브라인의 판도를 뒤흔들 메기 3인방 뷰티 모델 유혜원, 일본 대기업 회사원 황재근, 통번역사 하수진까지 합류한 가운데 과연 레전드 16각 관계의 중심에는 누가 있을지, 파란만장 로맨스의 끝은 어떻게 될지 남은 방송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