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은 "제가 마음은 안 그런데 가까워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진 거다"라고 출연진에게 양해를 구하며 수줍어했다.
이어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 이민영입니다"라고 소개, "제가 새로운 사람을 그렇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집순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별로 없고 솔로 생활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 누군가와 함께 살면서 느끼는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은 항상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이민영은 집에서 최대 한 달까지 안 나가본 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윤세아는 "분리수거는 어떻게 했냐"라고 물었고 이민영은 "지금 사는 집은 층에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안 타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좋은 아파트에 산다며 놀랐고 이윽고 공개된 이민영의 싱글하우스는 넓고 고급스러운 구조를 자랑해 감탄을 안겼다. 신동엽은 "4살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었기 때문에 집에서 분리수거가 가능한 집에 살 수 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