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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혼 후 5억 슈퍼카 플렉스 "초라했던 나한테 주는 선물" ('솔로라서') [종합]

정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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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05 09:12


황정음, 이혼 후 5억 슈퍼카 플렉스 "초라했던 나한테 주는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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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황정음이 46억 단독주택과 5억 슈퍼카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황정음이 두 아들과 부대끼며 사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황정음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하루하라 왕식이, 강식이랑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 크는 거 보면서 힘든 것도 이겨내고 버티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행복하지 않았다"며 "원래 내 기운이 되게 좋았는데, 결혼을 난 후에는 그 기운들이 우울하고 나쁘게 변하는 것 같아 너무 힘들었다. 아이들은 그런 기운을 느끼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이혼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다만, 아이들에게는 미안하다는 말로 표현이 안된다"며 두 아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황정음, 이혼 후 5억 슈퍼카 플렉스 "초라했던 나한테 주는 선물" ('…
현재 황정음은 넓은 마당을 품은 2층 단독주택에서 생활 중이었다. 해당 집은 46억이라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정음은 "엄마랑 같이 산다. 엄마가 안사람, 내가 바깥사람이다. 집 안에서 아이들을 케어하고 살림을 도맡아서 해주시고 저는 제 일을 열심히 해서 아이들과 엄마가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왕식이 100일 전까지는 제가 케어했다. 근데 제가 서투르니까 계속 불안해하더라. '너는 일해라. 내가 봐줄게' 하셨다"며 "또한 8년째 일을 도와주시는 이모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음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 고급진 외관과 인테리어로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마당에는 텐트와 트램펄린까지 설치돼 있어 MC 신동엽은 "두 아들을 키우기에 최고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다소 독특한 구조와 가정집에서 볼 수 없는 공간이 있어 의아함을 안겼다.


황정음, 이혼 후 5억 슈퍼카 플렉스 "초라했던 나한테 주는 선물" ('…
황정음은 "사실 사무실이었다. 내가 이혼할 줄 몰랐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갑자기 집이 필요해졌는데, 다행히도 그때 세입자가 나가시는 타이밍이어서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원래 단독주택이었는데 그분들이 사무실로 리모델링 했었다"며 "부랴부랴 들어가서 주방도 만들고, 장판도 다 했다. 대충 되는대로 살고 있다. 갑자기 닥친 일들에 맞춰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정음의 5억원대로 알려진 럭셔리 슈퍼카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황정음은 "엄청 비싸다. 갚느라 힘들다"면서 "2020년 첫 번째 이혼을 하려고 했을 때 목욕탕가서 내 얼굴을 보니까 너무 불쌍하더라. 이후 이혼 결정 후 나한테 주는 선물이 필요했다"며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슈퍼카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과 함께 멋진 차 타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었서, 불행한 내 자신한테 벗어나고 싶어서"라며 "그래서 멋진 차를 나한테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정음은 "나는 제가 지금 있는 돈 보다 앞으로 벌 돈을 써버린다"며 "악순환을 만든다. 그러면 내가 힘들어도 일하러 간다. 차를 사고 절대 후회한 적 없다"며 '정음적 사고'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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