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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전치태반과 임당을 언급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최근 "계단 오르다가 사람 죽겠다"라며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교체로 인해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상황을 공개했었다.
이에 손담비는 이규혁을 향해 "오빠가 이걸 다 지게로 지고 올라왔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규혁은 "계단을 걸어 올라온 지 3~4일 됐다"라고 말했고, 손담비는 "우리 3~4일 밖에 안 됐냐. 근데 그동안 시련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근데 그걸 느꼈다. 확실히 계단을 오르니 건강에 좋다. 여러분들도 아파트에 사신다면 계단을 오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손담비는 "저 임당 통과했다. 기사에 오빠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줬잖아. 임당 걱정을 하시더라. 근데 임당 안 걸렸다. 그때 재검 떴다고 말씀 드린 건데 요즘 혈당 패치도 붙이면서 혈당 관리도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손담비는 "출산 전에 남편이랑 태교 여행 많이 가시지 않느냐. 그런데 저는 전치태반 때문에 태교 여행을 해외로 못 간다. 출혈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태교 여행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봤다. 그런데 저는 사실 성격 자체가 안 가도 되는 성격이다. 그래도 임산부가 답답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여행을 추천한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좋은 곳이 많다"고 태교 여행으로 국내를 추천했다.
또한 손담비는 "임신성 당뇨 재검을 받았는데 다행히 통과했다"면서 "임산부들에게 식단 조절은 꼭 필요한 부분인 것같다. 두부와 아보카도를 추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올해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