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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진태현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러닝에 진심이었던 진태현은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아내 박시은과 함께 러닝을 하고 마라톤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최근에도 진태현은 "마라톤 하면서 깨닫는 건 열심히 훈련하고 집중하고 계속 대회에 신청하고 출전하고 경험을 빌드업 하는 수 밖에. 이제 겨우 2년 채워가는 마라톤 훈련 앞으로 얼마나 더 달려야 꿈을 이룰까?"라며 마라톤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벌써 제주, 대구, 수원 3번의 하프가 끝났다. 긍정적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했지만, 결국 체력이 방전된 것으로 보인다.
"좀 쉬자"는 진태현. 이에 잠시 휴식 후 건강을 회복한 뒤 다시 달리는 모습을 선보일 그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에도 "저희에게 멋진 양 딸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세 딸의 부모가 됐다고 밝혀 또 화제를 모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