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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윤현숙이 당뇨로 인한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어저께 같이 자는데 (윤현숙에게) 저혈당이 와서 너무 위험하더라. 삐삐거려서 알람을 맞추나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코를 골며 자고 있는데 갑자기 혈당이 떨어진 거였다. 옆에 있는데 내가 뭘 해줘야 될지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
윤현숙은 "그 시간이 되면 식은땀이 나서 깬다. 살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의사가 나한테 혼자 있지 말라고 한다. 사실 한국에 온 이유에 그것도 없지 않아 있다. 한국에서는 그래도 전화하면 가족이라도 뛰어오는데 미국은 달려와줄 사람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당뇨로 심정지 위기도 겪었다는 그는 "심장도 근육이니까 근육이 빠지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는 상태였다"면서 "혈당수치가 49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49면 기절 직전으로 기절하면 죽는 거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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