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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기안84가 새로운 작업실로 이사했다.
공개된 작업실은 넓고 효율적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그가 직접 꾸민 감각적인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지금까지 쓴 사무실 중 제일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2층이 있는 구조로 꾸며져 있어 더욱 특별했다. 그는 "2층은 응접실 겸 쉬는 공간이다. 제 로망이 담긴 곳"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또한 그는 "좋아하는 걸 하는 게 맞는 건지, 잘하는 걸 해야 하는 건지 고민이 많다"며 예술가로서의 깊은 고뇌를 털어놓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