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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대한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우리 문학을 해외에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25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대상자를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번역 지원 신청자는 해당 언어권에 소개되지 않았거나 번역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대산문학상 수상작 또는 해외에 소개할 가치가 있는 한국문학 중 한 작품을 선택하면 된다. 선정된 번역가에게는 언어권과 분량에 따라 최대 1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연구 지원 대상은 해외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는 교수, 연구인, 학생, 번역가, 연구기관 등이다.
응모를 원하면 신청서와 이력서, 샘플 번역 원고, 번역 대상 원작 및 번역·출판계획서를 대산문화재단 웹사이트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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