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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세레나데를 다채로운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니 골드 리믹스는 원곡을 펑키한 2000년대 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트랙이다. 경쾌한 신시사이저, 클랩 사운드 그리고 강렬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미국 프로듀서 조니 골드스테인(Johnny Goldstein)이 직접 편곡을 맡았다. 그는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베이비 돈트 허트 미' 작업에 참여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댄스 레코딩'(Best Pop Dance Recording)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한 2023년 빌보드 연간 차트 '핫 랩 송 프로듀서'(Hot Rap Songs Producers) 부문 5위에 오른 실력파 프로듀서다.
이 외에 속도를 조절한 '스페드 업', '슬로우드 다운' 리믹스도 감상할 수 있다.
'스윗 드림스 (feat. Miguel)'는 발표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8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에서 3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3월 7일 자)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인기 몰이 중이다.
제이홉은 오는 11일 오후 12시 35분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이날 제이홉은 신곡의 피처링을 맡은 미구엘(Miguel)과의 합동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