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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종민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와 다툼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집을 사면 아내와 당연히 공동명의 하겠다는 김종민에게 김준호는 "지민이는 내 마지막 사랑이니까 본인 명의로 한다 해도 상관없다. 날 버려도 상관없다. (내가) 가진 게 얼마 안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종민의 로망인 집을 보러 용인까지 간 두 사람은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 다시 태어나야 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히노끼 욕탕을 본 김종민은 "여기 살면 금방 애 생길 것 같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화제성에 힘입어 지난 9일 방송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2%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0%로 주간 예능 1위를 사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