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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한유라, '하와이 호화생활' 악플 억울할 만…짠내 나는 일상 "달걀값 폭등"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5-03-10 09:54


'정형돈♥' 한유라, '하와이 호화생활' 악플 억울할 만…짠내 나는 일상…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알뜰살뜰한 하와이 일상을 공개했다.

한유라는 10일 "달걀값 폭등으로 남은 너는 냉장고로 다시 들어가 대기한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쌍둥이 딸들을 위해 프렌치토스트를 만드는 한유라의 모습이 담겼다. 한유라는 토스트를 만들고 남은 달걀물도 버리지 않고 냉장고에 넣는 알뜰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정형돈♥' 한유라, '하와이 호화생활' 악플 억울할 만…짠내 나는 일상…
남편 정형돈과 떨어져 하와이에서 지내고 있는 한유라는 그간 여러 악플들에 직접 대응해왔다. 특히 정형돈이 한국에서 하와이로 올 때 생필품을 캐리어 가득 챙겨오는 장면에 한 네티즌은 "하와이 다 있는 거는 무겁게 왜 들고 오라고 하셨는지 정말 인력낭비다. 정말 없고 터무니없게 비싼 거 가져오라고 하지 너무 쓸 데가 없다"는 악플을 남겼는데, 한유라는 이 댓글을 영상에 박제하기도. 이와 함께 한유라는 "얼마 전 이런 댓글이 달렸는데 인력낭비라는 표현에 크게 웃었다. 제가 정말 택배아저씨를 쓰는 게 아닌데 말이죠"라며 "남편이 한두 달에 한 번씩 하와이를 오가는데 여기서 어차피 사야 할 것들을 빈 가방에 채워오면 생활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웬만한 건 여기서도 구할 수는 있다. 하와이 물가 무서우니 이렇게 채워놓으면 뿌듯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방송 작가 출신 한유라는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 슬하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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