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매니저와 7년째 동거 중인 윤은혜. 윤은혜의 매니저는 "친구 같은 느낌이 들다가 요즘은노부부 같다"며 윤은혜와의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다. 실제로 두 사람은 노부부 같은 케미로 눈길을 모았다.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하지만 매니저는 전혀 개의치 않고 밥을 차려 달라하는 모습. 이에 윤은혜는 툴툴대면서도 매니저를 위한 진수성찬을 뚝딱 만들어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너무 나를 잘 배려해줬다"고 했고 매니저 역시 "덕분에 15년 매니저한 것"이라 윤은혜에게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숨겨왔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윤은혜는 "최근엔 나는 아빠랑 풀렸던 계기가 있었다. 오랫동안 연락을 안 한 시기가 있다 보니까 나한테 미안해하시고 '상민아(매니저) 미안해'하시더라. 우리가 진짜 가족은 맞구나 생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윤은혜의 고백에 매니저 역시 함께 눈물을 흘려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인연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윤은혜가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15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