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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돌' 오종혁이 딸 로지 양 육아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종혁 부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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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은 "코로나19 시절에 로지가 태어났는데 공연이 다 취소되고 힘든 시기였다. 제가 어떻게든 타개하기 위해서 돌아다녔을 때다"며 "1년에 5일 쉬었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물리적으로 적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준호도 "저도 훈련하느라 첫째를 한 달에 한 번 볼 때가 있었다. 은우가 제가 아빠인지 모르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공감했지만 오종혁은 "오해하지마시라. 저는 그 정도는 아니다. 아빠인 줄은 안다"고 선을 그었다.
아내의 걱정에도 오종혁은 "아직 로지와 저한테는 시간이 많지 않냐.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걱정은 안 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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