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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나는 솔로' 25기 솔로남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이어 "또 다른 직업은 우연히 시작했지만 지금은 본업이 된 H 보험회사 본부장으로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수는 "내년 목표는 월급 1억 원을 하려고 노력 중인데, 가능할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영호는 "저는 집도 마련돼 있고, 약국도 운영하고 있는 상태라 결혼 준비는 어느정도 돼 있다"라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영식은 1990년생, 5년차 은행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영식은 "올해 업무 관련된 자격증만 8개를 땄다"면서 "제 장단점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그 자신감으로 가진 것들을 삶은 채워나가는 방식의 삶의 태도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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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 축구 선수였던 영철은 1990년생으로, 중학교 엘리트 운동부 지도자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철은 "지금 은퇴한지 4~5년 됐지만 프로축구선수 선수로 뛰었다. K2 리그에서 선수 했던 이력이 있다"라고 간단히 소개했다.
다음은 묘한 매력의 소유자 광수였다. 강원도 인제에 거주 중이라는 광수는 "1988년생이다. 하는 일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돈 버는 일보다 제가 의미있게 했던 일들을 설명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광수는 "원래 꿈은 물리학자였고, 그걸 계속 시도했었지만 지금 집중하기 어려워서 지금 쉬고 있다. 인공 지능을 개발해서 특허를 낸 적이 있다"면서 "지금은 그림 그리고, 사진 찍고 글쓰는 예술을 더 가치 있게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추상적인 설명에 모든 출연자들은 당황했고, 영수는 "구체적인 직업이 뭐냐"라고 물었다. 광수는 "자랑스럽지 않아서 말을 하지 않는데, 꼭 굳이 말하지는 않는데 직업은 개업 의사다. 단독 개원한 일반 의사"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특히 광수는 사전 인터뷰 당시 "하루에 평균 100명 이상의 환자를 보고 있다"며 연봉이 5억원이 훌쩍 넘는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의 순서였다. 상철은 "1990년생, 서울 중구에 살고 있다. 근무지도 서울 중구다"라며 'S' 반도체 회사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상철은 "하는 일은 판매전략팀에서 기획 업무를 맡고 있다.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주셔서 미국 MBA 과정도 밟고 있다"면서 "어렸을 때는 수산시장에서 고기도 팔고 슬로바키아에서 인턴도 했다. 이것저것 많이 하고 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