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숨막히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염장선(허준호 분)의 계략으로 인해 서동주(박형식 분)가 기억을 잃고, 그의 누나 아녜스 수녀(한지혜 분)마저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졌다. 이에 '보물섬'은 1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제작진은 "내일(14일) 방송될 7회에서는 서동주가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다. 하지만 그가 기억을 되찾았는지 여부는 여전히 미스터리이며, 이는 염장선과 허일도를 압박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서동주, 염장선, 허일도 간의 숨막히는 심리전과 치열한 파워게임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우현 등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 역시 관전 포인트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주의 반격이 악랄한 염장선에게 어떤 타격을 줄지, 그리고 그의 기억이 정말 돌아온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