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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故김새론의 유족이라 주장하는 이들의 입장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주장한 의욕에 대해 전면 반박 중이다.
또 "그러나 큰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새론 씨는 활동의 어려움을 겪었고 현실적으로 남은 금액을 갚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김새론 씨가 채무를 더 이상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채무는 2023년 12월 당사가 손실 보전 처리했다. 2024년 4월 1일자 감사보고서를 보면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해당 채무는 김새론과 골드메달리스트 사이의 일로, 김수현이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거나 돌려받으려고 했다는 것 역시 억측이라며 "김수현 씨는 그런 지위에 있지 않았다"고 했다 .또 "김새론 씨는 채무에 대한 법률적 지식이 충분치 못한 상태여서 채권자가 아닌 김수현 씨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김수현 씨는 이 상황을 알지 못했다. 당시 두 사람은 헤어진지 4년이 된 시점이었다. 김수현 씨는 당사에 이에 대해 문의했고 당사는 '상대방이 법률적 지식이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해가 있어 보이니 전문가의 확인 없이 이런 문제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회사가 법률전문가와 함께 김새론 씨 소속사와 연락해 오해 없도록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에게 직접적인 채무 변제를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소속사는 "김새론 씨 측이 2024년 3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밝혀 왔다, 이로써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새론씨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되었고 당사는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으로 처리한 이후 단 한 번도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 씨 입장에서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채무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으로 이해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시점의 사망원인을 이것과 결부시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으로서 지나치게 악의적인 억측이다"라면서 "소속 배우였던 김새론 씨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대여금을 변제받지 않으면서 증여세가 부과되는 것을 막아주고자 법령에 따라 할 수 있는 한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또 김새론 씨의 위약금을 대신 내어주는 과정에서 이를 대여금 처리하면서 이자를 0%로 정하였고, 지연손해금 또한 0%로 정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를 오히려 변제를 압박한 것처럼 왜곡해 비난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인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이 된 것처럼 매도한 것에 비통한 심정일 뿐"이라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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