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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스님은 "그래도 좋은 면을 보고자 계속 노력하면 더 좋게 볼 수 있다. 명상법 중에 상대방 칭찬을 10개 쓰는 명상법이 있다. 쉽지 않다. 이 훈련은 남자들이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10개 힘들다. 남자들이 (칭찬을) 잘 안 한다"며 공감했다.
허경환은 "아내에게 자주 하는 칭찬이 있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난 늘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은 최근에 어떤 일 때문에 고맙다고 했는지 집요하게 캐물었고, 유재석은 "내가 집에서 좀 아팠을 때 나경은 씨가 이동하지 않게끔 방 안에 상을 갖다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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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멤버들은 "감기 옮긴다고 못 나오게 한 거냐"며 감금 의혹을 제기했고, 유재석은 "오해가 있다. 나를 격리시키려고 한 게 아니라 아픈데 나오면 힘드니까 방에 있으라고 한 거다. 밥을 작은 쟁반에 갖다줬는데 진짜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이게 사랑이라고 느꼈다"며 아내 나경은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다른 유부남 멤버인 KCM도 "그때는 정말이다"라며 아플 때 챙겨주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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