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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하늘(35)이 "광기를 의도한 건 아닌데, 친구들이 다 '미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하늘이 18일 오전 범죄 영화 '스트리밍'(조장호 감독, 베리굿스튜디오 제작)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장 핫한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을 연기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나는 매 작품 전작에서는 이런 캐릭터였으니 다음 작품에서는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야한다는 생각은 없다. 전략적으로 작품을 선택하는 머리가 안 된다. 시나리오를 읽고 재미있으면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스트리밍'도 그런 재미를 느껴서 선택한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가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이 출연했고 조장호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