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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장서희가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첫 주인공을 맡은 뒤 삼천배를 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연예에 대해 장서희는 "진지하게 만난 것도 10년 전이다. 솔로 생활이 익숙하고 재미있는 게 너무 많다"라고 솔로를 즐기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장서희는 "총 제작비가 500억 원 규모였다. 그런데 마치 제가 출연료로 500억 원 받은 것처럼 와전이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럼 장서희 씨 출연료는 한 400억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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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는 108배를 올리고 "제가 올해 삼재다. 나쁘다는 건 피하는게 좋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장서희는 절을 하는 이유에 대해 "31세 때,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캐스팅돼 첫 주연을 맡았다.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었지만, 제 스스로도 마음이 불안했다. 그래서 스님께 상담을 했더니, 삼천배를 해보라고 권하셨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스님의 권유로 9시간에 걸쳐 삼천배를 했다는 장서희는 "직후 '인어아가씨'가 대박이 났고, 그 기운을 이어가고 싶어서 10년간 매년 삼천배를 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그렇게 10년을 삼천배를 했는데 안 했더니 일이 잘 안 풀렸다. 그래서 작년부터 다시 시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