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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악플러를 응징한 13세 팬의 정체가 공개됐다.
장원영의 13세 팬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장원영을 비방한 임산부의 개인정보를 공개했다. 이 팬은 임산부 외에도 100여명의 악플러들의 개인정보를 유포했고, 자신은 캐나다에 있어 경찰 신고가 두렵지 않고, 아버지가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 고위직 관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반응은 달랐다. 네티즌들은 이 팬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 유포한 것은 물론 잘못된 행동이지만 기본적으로 스타에 대한 선 넘은 악플을 단 행위가 더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최근 김새론 휘성 등 악플로 고통받던 스타들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있었던 만큼, 더이상 근거없는 악플로 스타들을 괴롭히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세 번째 EP '아이브 엠파시'로 컴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