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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은형은 "현조가 요즘 일찍 자고 있다"며 오후 7시 이전에 재운다고 밝혔다. 다만 현조는 쉽게 잠이 들지 못 했고 침대 위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은형은 "현조 많이 컸다. 아직 기지는 못하는데 플랭크는 한다. 근수저인 것 같다"고 자랑했다.
강재준도 "팔뚝 근육 좀 봐라. 허벅지가 내 허벅지랑 똑같다"라고 감탄했고, 이은형은 "지금 입은 옷이 18개월 용이다. 12개월 옷은 진작에 뗐다"고 현조의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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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현조가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더 이상 소원은 없다"며 "현조가 잘 크고 있지만 좀 천천히 크면 좋겠다. 예전이 기억이 안 난다. 옛날 영상 보면서 눈물 나려고 하더라"고 하자, 이은형은 "난 냄새만 기억 난다. 그래서 둘째를 가지나보다"고 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러면 둘째?"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고, 이은형은 "왜 저러냐"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강재준, 이은형은 지난 2월 유튜브를 통해 현조 발육 상태를 공개했다. 이은형은 "의사 선생님이 현조 키를 보시더니 6개월인데 9개월 키가 나왔다"며 "70.5cm로 100분위로 치면 98등했다. 거의 맨 끝에 서 있는 거다"라고 뿌듯해 했다.
이어 "현조 몸무게는 양호한 상태로 90등이다. 뒤에서 10등. 다행히 커트라인에 걸렸다"며 "놀라운건 머리 둘레다. 64등으로 아주 평균이다"라고 아들의 성장 속도에 안심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