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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효정과 아내 김미란 부부가 일상을 공개한다.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45년 차 대배우 이효정이 블랙핑크 제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서 이효정은 부엌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영이 "아침에 직접 요리도 하시냐?"고 묻자 "어느 순간부터 주방을 담당하게 됐다"고 답한다. 이효정은 순식간에 완성한 해물누룽지탕을 식탁에 올려놓고 먹지 않은 채 방에 들어가 패널들이 궁금해하자, "해물누룽지탕은 아내를 위한 것이다"라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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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국대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한 부부는 '36년 만에' 함께 추억의 캠퍼스도 방문한다. 변한 듯 변하지 않은 캠퍼스를 걷던 아내는 "우리 청춘이 여기에 있다"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이효정 부부의 풋풋했던 연애 시절 사진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