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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빌런의 나라' 송진우가 가족들에게 상처를 받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울부짖는 송진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의 사연이 무척 궁금해진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일이 다가오자 진우는 기대감에 부푼다. 하지만 아침 밥상에 있어야 할 미역국이 없자 실망감을 드러낸다.
엎친 데 덮진 격으로 진우는 회사에서도 서현철(서현철)의 구박에 속상한 마음을 내비치고, 급기야 큰 사건까지 겪는다. 이에 진우는 붕대로 얼굴을 감싸며 서러움을 금치 못한다. 스틸만으로도 진우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과연 그가 다친 이유가 무엇일지, 행복해야 할 생일에 진우는 어떤 수난을 겪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진우는 자신의 생일을 까먹은 가족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고. 가족들과 진우의 극과 극 행보가 어떤 흥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과연 진우의 검은 속내는 무엇일지, 이로 인해 가족들에게 어떤 수난이 닥칠지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 11·12회는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