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김원훈, '네고왕' 첫 화부터 성희롱 논란→결국 제작진 사과
![[공식]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김원훈, '네고왕' 첫 화부터 성희롱…](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4/04/2025040401000315200039111.jpg) |
| 사진 출처=달라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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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네고왕' 측이 MC 김원훈의 성희롱 발언에 고개를 숙였다.
'네고왕' 제작사 달라스튜디오는 3일 "1화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일부 표현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민분과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이며 해당 장면은 편집했다. 앞으로 보다 신중하게 제작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김원훈, '네고왕' 첫 화부터 성희롱…](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4/04/2025040401000315200039112.jpg) |
| 사진 출처=달라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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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네고왕' 시즌7 1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원훈은 네고 아이템인 저당 아이스크림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위해 한 커플에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원훈은 커플에게 "어디 가시는 길이냐"고 질문했고, 남성은 "선릉역에 놀러간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원훈이 "여기 모텔촌 아니냐. 걸어오는 발걸음이"라며 "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죠?"라고 되물어 커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커플은 "저희 방금 나왔다. 집에서 햄버거 먹고 나왔다"고 다시 한 번 말했지만, 김원훈은 "여기 루즈 자국이"라고 끝까지 선 넘는 발언을 내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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