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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윤현숙이 제1형 당뇨 투병 중 직접 주사를 놓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현숙은 카페에서 빵을 먹기 전 혈당 수치를 체크했으며, 결과는 155. 인슐린 주사를 직접 배에 놓는 모습을 보이자 배종옥과 변정수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지켜봤다.
이어 "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현숙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잼과 노잼사이'를 통해 1형 당뇨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그는 "몸무게가 38kg까지 빠져서 찾아갔는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단 거 안 먹고 운동도 한다. 이제 나타났으니까 고칠 순 없다. '당뇨는 나의 친구'고 생각하면서 평생 함께 가야 하니까 잘 달래서 가봐야 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당뇨로 심정지 위기도 겪었다는 그는 "심장도 근육이니까 근육이 빠지면 심정지가 올 수도 있는 상태였다"면서 "혈당수치가 49까지 떨어진 적이 있다. 49면 기절 직전으로 기절하면 죽는 거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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