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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태현이 장모 배우 전성애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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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미자는 전성애에게 "언제가 제일 감동이었나"라고 물었고 전성애는 "(김태현이) 식당에서 의자를 빼줄 때였다"라고 떠올렸다. 미자는 "엄마가 울컥하던데 나는 장난치는 줄 알았다"라며 놀랐고 전성애는 "난 그런 대접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 너무 울컥했다.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난다. 내 신분이 격상된 것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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