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유해진이 무명 시절 겪은 극심한 생활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IMF? 뭘 그렇게 힘들다는 건지 몰랐다"며, 애초에 바닥부터 시작한 인생의 씁쓸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보통은 IMF로 힘들어졌다고 하잖아. 근데 난 원래 힘든 상태였으니까 체감도 안 됐다. 쓰던 돈이 줄어든 게 아니라, 애초에 쓸 돈이 없었거든"이라며 냉소적인 웃음을 지었다.
유해진은 하루 루틴에 대해 "새벽 3시까지 연습하고 뭘 만들고 아침 8시까지 또 나오라 그러니까 아르바이트도 못 했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